송철호 "아내 임야매입 송구…사정 딱한 제자 도운것"
송철호 울산시장은 배우자가 2009년 경기도 용인 임야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송구하다면서도 "아내가 생계가 막막한 제자를 돕고자 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간호학과 교수였던 아내는 의료사고로 실직해 사정이 딱하게 된 제자를 돕고자 돈을 주는 셈 치고 그런 땅을 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10년도 더 전에 산 땅은 가격이 뛰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현재 공시지가는 당시 매수 거래가격의 15%에 지나지 않고, 지금까지 어떤 개발이 있다는 소리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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