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7명으로 해외 유입 사례가 18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7294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 6483건이며 이 중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 990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이 중 66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364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428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와 동일하게 100명입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2명 발생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권역별로 말씀드리면 전체적으로 수도권에서 70%를 차지하고 있고 경남과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난 1주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보다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수도권입니다.
서울특별시의 강동구 고등학교에서 총 누적 해서 32명, 그리고 경기도 광주시의 간판제조업 및 재활용 의류수출업 관련해서 지난 3월 13일 외국인에 대한 근로자 선제검사 후에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되어 누계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권에서는 제천시의 사우나와 관련해서 총 51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경북권에서는 경북 포항시 교회와 관련해서 총 21명이 확진되었고 경남권의 경우 울산광역시 북구의 목욕탕과 관련해서 총 59명, 경상남도 진주시의 목욕탕과 관련해서 총 199명. 또한 경남 거주시의 유흥시설 관련해서 추적 관리 중 10명이 추가되어 총 58명이 발견되었습니다.
호남권의 경우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제약회사와 관련하여 총 26명이 발견되었고 강원권에서는 속초시의 체조원과 관련해서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 개발 등의 분야의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접종자들의 면역도, 항체보유율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 주 연구 책임자로 현재 성균관 의대의 백경란 교수가 책임을 맡아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 접종 진행 중인 두 종의 백신, 즉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사의 백신에 대해서 각 백신별로 200여 명씩을 조사 모집 인원으로 선정하여 현재 총 421명의 조사 대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각 백신의 접종 시기를 고려해서 접종자별로 향후 12개월간 총 7회씩 혈청을 수집해서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얼마나 형성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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