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피소 부장검사, 수사 도중 명예퇴직
현직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되자 경찰 수사 도중 명예퇴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A 부장검사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만나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고소됐습니다.
A검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올해초 명예퇴직했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 8일 사건을 송치하지 않기로 했지만, 사건기록을 검토한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