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배우자 '쪼개기 매입' 의혹 제기돼

2021-03-17 1

송철호 울산시장 배우자 '쪼개기 매입' 의혹 제기돼

송철호 울산시장이 변호사로 활동하던 2009년 당시 배우자 홍모씨가 경기도 한 임야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제(17일) 한 언론은 홍씨가 2009년 7월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임야 일부를 5,929만원에 사들였는데, 전체 토지 지분을 91명이 나눠 갖는 방식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송 시장은 "아내가 교수 시절 친분이 있는 제자의 간곡한 부탁으로 매입했다고 들었다"며 "해당 토지는 120평도 안 되는 소규모로, 개발 이익을 노려 투자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