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검찰, '투기 의혹' 시설담당 군무원 수사 착수
군 검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방부 시설담당 군무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군무원 등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장이 군 검찰에 접수됐다"며 고발 건에 대해 절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소속인 이 군무원은 최근 군부대 부지가 포함된 신도시 계획이 2019년 발표되기 전에 이 일대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방부는 군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례가 있는지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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