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모레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2+2 회의'를 열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성명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 채택되는 것으로,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사안을 포괄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회의 뒤에는 양국 장관들이 자리한 가운데 방위비 분담 협정 가서명식이 열립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은보 방위비협상대사,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서명합니다.
또, 양국 네 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2+2 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과 성과를 밝힐 계획입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내일 오후 각각 방한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별도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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