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발 코로나 확산에 홍콩주재 미국 영사관도 폐쇄
홍콩에서 고급 헬스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전수 검사에서 홍콩 주재 미국 영사관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해당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무증상 감염자로, 지난 12일까지 영사관에서 근무했습니다.
미 영사관은 확진된 직원들이 대민 업무를 보지는 않았다며 홍콩 정부와 관련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지 한 온라인매체는 확진 판정을 받은 미 영사관 직원 2명이 외교관 면책 특권을 내세워 격리 조치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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