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3월 16일) / YTN

2021-03-15 3

10년 만의 최악의 황사가 덮친 중국.

오늘은 이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됩니다.

내일까지 중국발 황사의 영향권에 드는 데 미세먼지 역시 더 독해진다고 합니다.

어제 공시가격이 발표되면서 보유세 관련 기사가 조간 1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조선과 중앙, 동아일보는 일제히 '공시가 쇼크'라는 제목 아래 종부세 대상이 21만 가구 늘어 52만 가구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수도 옮긴다며 집값 들쑤시더니.."

공시가가 70% 뛰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세종시 주민들의 불만 목소리 담았습니다.

동아일보는 서초 반포자이 전용 84㎡짜리 한 채만 소유해도 올해 보유세가 1,928만으로 뛴다며, 각 아파트의 보유세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영끌'해서 집을 산 30대 등 여기저기 한숨이 나오고 있다며 임대료 상승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전했는데요.

반면,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6억 이하 집에 대한 보유세는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9억 아파트의 보유세는 29.9% 늘었지만 6억 아파트 보유세는 8.2% 내릴 예정이고, 건보 피부양자 탈락 만8천 명에 대해선 보험료 50%를 한시 감면한다는 설명 덧붙였습니다.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어디일까요?

지난해 말 입주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ㅡ 407㎡가 163억 원이라고 합니다.

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관련 기사 보겠습니다.

LH 직원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기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인근의 임야 8만 9,583㎡가 소유주만 1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2018년 개발 발표 11개월 전에 부동산 업체가 경매로 매입한 뒤 LH 직원이 포함된 99명에게 팔았고, 이 업체는 수익 7억여 원을 남겼다는 내용입니다.

한겨레는 일부 경기도의원이 용인시 등에서 부동산으로 시세차익 수십억 원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아내는, 진 부의장이 도시환경위원회에 있던 2018년 용인시 묵리의 땅 3,800㎡를 6억9천만 원을 들여 공동 매입했는데,

최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6㎞가량 떨어진 곳으로, 지난해 1월 기준 공시지가가 40% 가까이 올랐다는 것.

진 부의장 측은 주거용이고 산업단지와는 막혀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백신 접종 계획이 발표됐죠.

75살 남편은 화이자, 74살 아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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