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검장들 "LH 사태, 檢 직접수사 제한 보완해야"...박범계 "수사권 조정 안착이 먼저" / YTN

2021-03-15 8

전국 고검장급 검사들이 LH 사태 등 국가적 중요 범죄에 대해 검찰의 직접수사 제한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건의했습니다.

법무부는 어제(15일) 박 장관과 간담회에 참석한 고검장급 검사 7명이 이번 부동산 투기 의혹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국가의 범죄대응 역량이 총동원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질서를 교란하는 금융범죄나 국가경쟁력을 저해하는 기술유출범죄 등에 대해서도 중점 검찰청을 중심으로 검찰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고검장들의 우려와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업무추진에 참고하겠다면서도 지금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형사사법 시스템 안착과 범죄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604324011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