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작품·여우조연 등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과 여우조연, 남우주연, 각본, 음악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특히, 윤여정씨는 영화 데뷔 50년 만에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지만, 한국 배우들이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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