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시장 노릇은 어떻게 하느냐며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중앙선대위 첫 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 간 토론을 해야 한다는 건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안 후보 측이 토론 횟수를 늘리는 데 난색을 보이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은 여론조사 때 정당과 기호를 빼자는 안 후보 측 주장에 대해서도 상식에 맞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에게 조금 불리하다고 딴짓을 하면 안 된다며, 그렇게 자신 없는 사람이 무슨 출마를 하려고 하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511204974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