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자전거 제작공장 화재…주민 한때 긴급대피
오늘(15일) 오후 1시쯤 대구 북구 주택가 인근 한 자전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들이 한때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8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공장 내 고무 제품 등이 불에 타면서 일대에 검은 연기가 크게 번지자, 주민대피 안내방송과 함께 안전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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