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미중 갈등...싱하이밍 대사가 말하는 중국의 대응 / YTN

2021-03-15 6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두 초강대국,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미국은 이번 주 국무장관이 한중일 3국 장관과 잇따라 만나면서 본격적인 중국 견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주 양회를 통해서 올해 국정목표를 점검한 중국. 미국의 움직임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미중 갈등, 또 한중관계 관련 현안에 대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싱하이밍]
안녕하십니까?


YTN 출연은 처음이신 거죠?

[싱하이밍]
네, 처음이지만 반갑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처음에 중국어 잘 못 하는데 통역도 없이 괜찮을까 하고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한국어가 능통하시더라고 하더라고요. 이유가 있습니까? 어디서 배우셨어요?

[싱하이밍]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중한중국대사 싱하이밍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이북에 가서 유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네 번에 걸쳐서 한국에서도 일을 했는데 작년 1월달에 대사로 취임해서 그렇게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때문에 활동 많이 못해서 아주 미안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번에 우리 YTN에 출연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할 수 있고 깊은 시간을 나누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이렇게 한국말로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현안부터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중국의 큰 정치행사가 얼마 전에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양회라고요. 어떤 내용이 주로 논의가 됐는지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싱하이밍]
해마다 중국에서 양회 하게 됩니다. 전인대하고 정치협상회의. 이번에 중국이 코로나는 거의 다 안정됐기 때문에 또 우리 대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회를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마련했습니다. 양회에서 여러 가지 제기하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경제 발전, 6% 이상 계속하자 하는 것인데 세계에서도 중국이 한 8% 되지 않을까 하는데 우리는 6% 이상 하는 것은 이제 중국이 질적인 발전, 그리고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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