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이 일요일인 오늘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양곤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참가자 3명 이상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현지 매체와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양곤 인근 바고에서 젊은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고, 옥 광산지대로 알려진 북동부 파칸에서도 한 시위 참가자가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미얀마 군경의 탄압으로 어제 하루에만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어제 하루에만 미얀마 군경에 의해 9명이 살해됐고 오늘 양곤에서 3명, 파칸에서 1명이 숨졌다며 현재까지 사망자 수를 최소 96명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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