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낮 1시 10분쯤 경기도 의왕시의 한 고속화도로에서 차량 세 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맨 뒤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 탄 어린이와 어머니가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운데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BMW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앞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안전거리를 준수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홍민기[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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