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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직 간부 숨진 채 발견..."국민에게 죄송" 유서 남겨 / YTN

2021-03-12 6

LH 현직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9시 40분쯤 LH 현직 간부인 56살 A 씨가 분당구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북본부장을 지냈던 현직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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