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주관해 사업한 공공택지와 산업단지 등에 대한 투기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조사단을 꾸렸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구·군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대구에서 LH가 주관한 공공주택지구 3곳과 산업단지 2곳, 또 대구도시공사가 주관한 7개 사업지구 등 모두 12곳, 만3천920필지입니다.
대구시는 대구시와 8개 구, 군 소속 공무원 전원, 대구도시공사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진행하고, 이어 1차 대상자의 배우자와 직계 가족 등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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