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8명...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 YTN

2021-03-12 8

국내 신규 확진자 488명…나흘 연속 400명대
서울 137명·경기 157명·인천 29명…수도권만 324명
누적 사망자 1,662명(+10명)…위중증 환자 127명
현행 거리두기 단계 28일까지 2주 더 연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끝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가 좀체 줄지 않고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88명입니다.

전날보다 23명 늘어 나흘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집계에서도 하루 평균 4백 명이 넘습니다.

감염 경로로 보면 국내 발생이 467명, 해외 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8명, 경기 157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324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75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북 27명, 부산 14명, 강원 12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0명 더 늘어나 누적 1,66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27명입니다.


모레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끝나는 것으로 돼 있었는데, 2주 더 연장된다고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4차 유행 방지와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섭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됩니다.

다만 거리 두기 장기화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조치는 완화합니다.

이에 따라 결혼을 위한 상견례, 6살 미만 영유아 동반은 예외를 적용하되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영업 자체가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도 예외를 적용합니다.

중대본은 또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2주간 방역상황을 일제 점검합니다.

특히 수도권의 목욕탕은 수면 공간의 감염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밤 10시 이후 영업을 새로 제한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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