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횡령' 전병헌,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대기업 홈쇼핑 업체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유죄를 확정 받았습니다.
대법원3부는 전 전 수석의 상고심에서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기업에 e스포츠협회에 기부하거나 후원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정무수석 재직 당시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 간부에게 전화해 협회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협회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