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마약 의심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경찰관이 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진 영덕고속도로에선 8중 연쇄 추돌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 ’마약 의심’ 차량에 경찰관 깔려 중상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차에 깔린 경찰관을 구조하느라 분주합니다.
어젯(11일)밤 10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50대 경찰관이 차에 치여 발목이 부러지고 전신에 찰과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와 함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진영덕고속도로 8중 추돌…2명 사망·6명 부상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도로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당진 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속리산 나들목 앞 2km 지점에서 화물차 5대와 승용차 3대 등 8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2명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도로가 일부 통제돼 한때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해서 60대 운전자 음주 사고…중앙분리대 파손
오늘 오전 0시 30분쯤 김해 진영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추후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20444077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