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증시자금 3조대 순유출…채권 역대 최대 유입
지난달 증시에서 3조원대의 외국인 자금이 순유출된 반면, 채권에는 역대 최대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달, 28억6,000만 달러, 3조2,000억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 순유출은 석 달째로, 한은은 "국내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인식이 순유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채권 자금 유입은 2008년 1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89억9,000만 달러, 10조1,000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한편, 국가부도위험 지표인 외국환평형기금채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0.23%p로, 1월보다 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