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추신수 선수가 SSG(에스에스지)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야구장에 합류했습니다.
팬들과 함께 수십 명의 취재진들이 모였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2주 전 미국에서 입국해 오늘 정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추신수.
오후 3시 쯤 검은색 티셔츠, 트레이닝바지 차림에 회색 야구모자를 쓰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사직구장에는 40개 매체 70여 명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마치 한국시리즈를 보는 것 같죠?
추신수는 SSG와 롯데의 연습경기가 끝난 뒤 등번호 17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선수단과 공식 상견례를 진행했습니다.
등번호 17번을 양보해준 투수 이태양에게 시계도 선물했습니다.
보통 메이저리그에서는 배번을 양보한 선수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게 관습이라고 합니다.
추신수 선수 소감입니다.
[추신수 / SSG 랜더스 : 제 개인적으로 한국 야구를 경험해 보겠다 이런 게 아니고, 이기러 왔습니다. 이기러 왔고, 우승하려고 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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