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 2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동남아에서 마약을 들여온 판매 총책과 운반책, 구매자 등 20명을 붙잡아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동안 모두 5번에 걸쳐 필로폰 6.3kg, 21만 명 투약분을 밀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운반·판매책은 마약을 침대보로 싸맨 뒤 직접 비행기를 타고 운반하거나, 청바지와 사탕 봉투 안에 필로폰을 숨긴 소포를 밀수 총책에게서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약을 전달받은 유통책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을 팔았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밀수한 마약 가운데 찾지 못한 필로폰 2kg의 행방을 찾는 한편, 해외기관과 공조해 동남아에서 도피한 다른 판매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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