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려원 앵커, 김영수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 이달 중에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재의 단계가 그대로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허용하기로 했죠?
[한영규]
그렇습니다. 백신 접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감염자가 다시 중증으로 가서 사망하지 않도록 그 피해를 최소한 줄이는 게 목적인데 그렇게 보면 65세 이상 고령층이 가장 먼저 맞아야 되는 최우선 접종 대상자입니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숫자가 적어서 자료가 부족해서 보류가 됐던 거고.
그런데 영국에서 대규모로 접종이 실제로 이루어졌고 그 효과가 또 확인이 됐고. 그동안 65세 미만으로 제한했던 유럽 국가들도 다 접종을 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번에 확대가 된 것이고요. 그렇게 됨으로써 고령층이 지금 치명률이 높습니다. 80대 이상인 경우는 약 20%, 감염자 10명 중에 한 2명 이상 돌아가시는 정도로 치명률이 높은데 65세 이상 접종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런 치명률도 굉장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요. 그래서 이번 달에 65세 이상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지금 입소해 있거나 입원해 계시는 그리고 또 종사자, 이런 분들이 이달 중에 접종을 받을 예정이고 그 숫자가 37만 6000명 정도 됩니다.
지금 11월에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요. 백신이 계획한 대로 들어오는 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상황입니까?
[한영규]
지금 방역 당국의 백신 접종 목표는 1분기는 한 130만 명, 2분기에는 한 900만 명. 그래서 합쳐서 상반기에 한 1030만 명 정도 접종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백신이 들어오는 도입이 중요한 건데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78만 5000명분이 초도 물량으로 지금 65세 미만 요양시설, 요양병원 입소, 입원자에 접종하고 있고요. 지금 화이자 같은 경우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하는 의료진에 접종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도입 물량이 조금 나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에는 3~5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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