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YTN이 단독 보도한 퀵서비스 마약 배달 사건과 관련해 20대 피의자 2명이 붙잡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16일 마약을 화장품으로 속여 고속철도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거래하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배달기사 신고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압수된 마약은 10g 정도며 동물마취제 등에 쓰이는 케타민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사건을 검찰에 넘기고, 마약 공급 유통망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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