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연관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4번째 환자 발생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4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15세 남성이 발병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중순 코로나에 감염돼 생활치료센터에서 2주 만에 퇴원했고, 다시 지난 1월 하순 발열·설사·두통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한 뒤 증상이 호전돼 지난달 초 퇴원했습니다.
이 증후군은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 등에서 보고됐는데, 코로나에 감염되고 몇 주 뒤 발열·발진·안구 충혈을 보이며 심하면 전신 염증 반응과 장기 손상으로 숨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