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AZ백신 최대한 신속 접종"…2차용 비축분 앞당겨 풀듯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자 2차 접종용 물량을 앞당겨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차 접종 물량이 확정되면 전체 백신 수급·재고 상황을 고려해 많은 국민이 신속하게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공감대가 정부 내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은 지난달 말 시작됐고, 8주 뒤인 다음 달 말 2차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이 백신을 1차 접종용으로 투입해 1차 접종자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겁니다.
구체적 접종 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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