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입지 발표 직전 일제히 토지 거래 급증
3기 신도시가 포함된 지역의 토지 거래량이 발표 직전 큰 폭으로 증가해 개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기 신도시 발표 한 달 전인 2018년 11월 인천 계양구의 순수토지 거래량은 336필지로 월간 평균보다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과 남양주 왕숙의 토지 거래량도 발표 시기를 전후해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고양 창릉이 있는 고양시 덕양구의 경우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100~200필지의 거래량이 신도시 발표가 있던 5월 300건대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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