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청년들의 한마디, LH 임직원은 땅부자 프리패스?'
어제 경찰이 LH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LH 서울본부에 붙은 '항의 스티커' 사진입니다.
"창릉 신도시는 기획부동산 사냥터였다"
2017년부터 2019년 5월까지 창릉지구 일대에서 10명 이상 공유지분으로 매매, 등기된 토지를 확인해봤더니 10곳에서 지분 쪼개기가 이뤄졌고, 1년 반 만에 7억 원이 넘는 이윤을 남긴 사례도 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신도시 발표 전, 교산·계양·왕숙에서 거래된 땅 42%에서 지분 쪼개기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조사에선 (기존 13명 외에) LH 직원 등 10명이 신도시와 관련해 추가로 땅을 구입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겨레는 이해충돌방지법 미적대던 여당이 LH 투기 사건이 터지자 입법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13년 제출 이후 발의와 폐기를 거듭했는데 법이 있었다면 이 같은 사태를 미리 막을 수 있었을 거란 지적입니다.
부동산 관련 뉴스가 연일 화두가 되는 가운데 혼인신고 안 하는 게 청약에 유리하다며 '위장 미혼'을 하는 부부가 늘고 혼인신고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각각 통장으로 청약하면 기회가 2배라는 계산입니다.
"어머니 넉 달 만에 문안 올립니다" 차마 손 놓지 못한 아들.
요양병원 면회가 일부 재개되면서 4-5개월 만에 만난 가족, 각 신문 1면에 실렸습니다.
백신 7,900만 명분 구입비 3조 8067억 원.
정부가 1인 1회 접종분인 도스당 22달러에 계약했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백신 구매 가격은 각국 정부와 제약사 간 일대일로 진행되고, 지금까지 정부는 제약사들과의 비밀유지 의무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추경 관련 국회 설명과정에서 대략적인 금액이 알려진 건데요.
뉴욕타임스 등을 통해 해외에 알려진 가격보다 5달러 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2차 접종 위해 비축한 백신을 1차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도 이어서 실렸습니다.
코로나 속 사교육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죠, 고소득층은 1인당 50만 원, 저소득층은 10만 원을 쓴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확산, 또 그로 인한 문제점 하나 더, 세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교사들은, 화상 수업이 두렵다.
선생님의 얼굴을 캡처해 성인물과 합성하는 등 학생들의 도 넘은 장난에, 교사 9...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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