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도 시위...군경 '토끼몰이'에 분노 / YTN

2021-03-09 22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통행금지를 깨고 심야에도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미얀마 양곤 시민 수천 명이 그젯밤, 거리로 나와 처음으로 야간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군경이 양곤 산차웅 구역 출입을 차단하고, 200명의 젊은 시위대를 몰아넣은 뒤 집마다 뒤지고 다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색 중지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군부는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발령하고, 5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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