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감염 확산...수산물 위판 중단 / YTN

2021-03-09 2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종사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근해 수산물 위판이 중단됐습니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부산항운노조 어류지부 조합원과 임시조합원 10명,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조합원 전수 검사에 들어갔고 3백여 명이 자가격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6일 사이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한 사람이 모두 검사 대상인데 출입자 명단이 없어서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류 분류 작업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종사자들이 밀집해 작업이 이뤄지는 등 부산공동어시장은 방역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현재 종사자 확진과 자가격리로 어시장 위판이 중단됐지만, 어시장에서 처리했던 연근해 수산물은 부산 다대포와 자갈치 등으로 분산 조정돼 차질 없이 위판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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