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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클의 폭로 "영국 왕실, 아들 피부색까지 고민…극단적 선택 충동 느껴"

2021-03-08 18

【 앵커멘트 】
지난해 1월 영국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둥지를 튼 해리 왕손 부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의 독점 인터뷰가 미국 방송 황금시간대에 전파를 탔습니다.
영국 왕실의 '민낯 폭로' 가능성에 일찍이 관심이 집중된 인터뷰 내용을, 신혜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영국 왕실과 결별한 해리 왕손의 아내 메건 마클이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클은 왕실이 자신의 아들 아치가 왕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 인터뷰 : 메건 마클 / 영국 해리 왕손 부인
- "왕실에서 왕자 칭호를 주지 않고 안전 조치도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아들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도 걱정했어요."

마클이 남편의 형인 윌리엄 왕자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을 울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은 미들턴이 자신을 울려 사과까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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