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346명...국내 335명, 해외유입 11명 / YTN

2021-03-08 5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어제 하루 346명으로 사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백신 접종도 열흘간 31만 명 넘게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종균 기자!

국내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46명입니다.

전날보다 70명 줄어 사흘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감염 경로로 보면 국내 발생이 335명, 해외 유입이 1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240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50명입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북 20명, 광주와 충남이 각각 14명, 부산 12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8명 더 늘어나 누적 1642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28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알아보겠습니다.

휴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적었죠?

[기자]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2,047명입니다.

누적 접종자는 31만 6천여 명으로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열흘 만에 3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선 접종 목표 대상의 40%가 넘는 수준입니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는 하루 새 226건이 늘어 누적 3,9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 반응 중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가 5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33건이고 나머지는 두통과 발열,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11건으로 늘었는데 방역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사망과 백신 접종의 연관성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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