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서 '램지어 규탄' 결의안 첫 채택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채택됐습니다.
필라델피아 시의회는 한국계인 데이비드 오 시의원이 발의한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반박 결의안을 현지시간 4일 가결했습니다.
결의안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역사적 합의와 증거에 모순된다면서 "극도로 부정확하고 수천 명의 피해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이야기"라고 규정했습니다.
미국 내 인구 규모 6위 대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콕 집어 공개 규탄을 결의한 만큼 이번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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