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발언 지적한 민주당…투기 직원 처벌은 '따져봐야'

2021-03-06 65

【 앵커멘트 】
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경제부 장명훈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장 기자, 어서 오시죠. 의혹이 커지면서 정치권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삼았다고요?

【 대답 1 】
네, 맞습니다.

변 장관이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한 언론과 나눴던 말이 논란인데요.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것은 아닌 것 같다", "전면 수용되는 신도시에 땅을 사는 건 이득이 없다" 등의 옹호성 발언을 했습니다.

변 장관은 불찰이었다고 사과했지만, 여당인 민주당에서도 쓴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안일한 인식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일부 발언이 국민께 더 큰 상처를 줬다"고 논평을 냈는데요.

변 장관을 지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질문 2 】
변 장관이 LH공사 재임 시절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