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18명…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2021-03-06 2

코로나19 신규확진 418명…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18명 발생했습니다.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건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한지이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18명 새로 발생하면서 다시 400명대를 넘었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주말 동안 야외 활동과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정부는 신규 확진자 증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신규 확진자 중 40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서울 126명, 경기 17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7명으로 전체 감염의 70%를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비수도권은 충북 22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5명 늘어 1,632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6만7천여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모두 29만6,380명이 됐습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29만1천여명, 화이자는 5,200여명이었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자정 기준 1,305건 늘어 총 2,883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11건으로 누적 24건을 나타냈고, 신규 사망사례도 1건이 나와 총 7건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사례와 관련해서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통해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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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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