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여아 멍든 채 숨져…20대 부모 긴급체포
8살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 부부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2일) 인천 중구의 한 주택에서 8살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부부의 신고를 받고 자택에 도착한 경찰은 아이의 얼굴과 팔 등 몸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A씨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대가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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