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구 32년만에 1천만명 밑으로…991만명
'천만 서울'로 불리던 서울시 인구가 32년 만에 1,000만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시는 관내 내국인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를 더한 총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991만 1,0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988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은 서울시 인구가 32년 만에 그 아래로 줄어든 겁니다.
내국인 인구는 이미 2016년부터 1,000만명 미만을 기록했고, 여기에 지난해 코로나로 외국인 인구까지 줄어든 것이 전체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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