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 우려'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수점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 최근 코로나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정부가 전수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장관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방역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5명 이상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 사업장 1만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된 사업장 등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가 클 경우에는 유전자증폭 검사도 받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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