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빙판길 주의…오후까지 영동 눈

2021-03-01 14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입니다. 3월의 시작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함께 영동에서는 눈 폭탄이 쏟아졌죠. 지금도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눈이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에는 81.2cm, 진부령에서는 70cm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오후까지 강원산지와 동해안에서는 5~10cm, 강원북부 내륙에서는 1cm 안팎 눈이 오겠고, 영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영향을 줬던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서쪽 곳곳의 비는 그쳤는데요. 강원산지와 동해안, 강원북부내륙은 눈이, 영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비나 눈이 오고 있습니다.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영남해안과 제주에서는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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