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오후까지 눈…출근길 빙판길 주의

2021-03-01 3

앵커멘트: 어제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함께 영동에서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 출근길 서쪽지역부터 먼저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영동에서는 오후까지 눈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지금도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요?

*네, 지금 영동과 영남, 제주 산지에서 약하게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에는 77.6cm, 진부령에서는 68.6cm의 기록적인 눈이 쏟아졌습니다.

영동에서는 오후까지 5~10cm의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영남해안과 제주 산지에서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쪽 곳곳의 비는 그쳤고, 영동과 영남해안을 따라서만 눈이 오고 있습니다.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 도로가 매우 미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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