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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과거에 발목 안돼"…한일 대화의지 보여

2021-03-01 32

【 앵커멘트 】
3·1절 10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언제든 일본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서 북한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찬 비가 내리는 가운데 3·1절 102주년 기념식이 독립운동 발상지인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내 냉랭했던 한일관계에 대해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합니다."

협력의 전제로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을 요구했던 지난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겁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3·1절)
-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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