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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177명 백신 접종…"심각한 이상반응 없어"
[뉴스리뷰]
[앵커]
어제(28일)까지 사흘간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2만1천여명입니다.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모두 152건인데, 모두 발열과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이후 접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마지막 날에도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선 백신 접종이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접종 대상자들의 발걸음은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종사자 250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따끔하긴 한데 일반 독감 백신이랑 별 차이는 없었고 다들 걱정하지 말고 접종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765명.
접종이 시작된 첫날과 둘째날에 비해 접종 받은 사람이 크게 줄었는데, 이상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접종일을 평일로 잡은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1일 0시 기준, 모두 2만1천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새로 접수된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40건, 지금까지 모두 152건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모두 발열과 두통 등 예방접종 이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증상들은 모두 정상적인 면역 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대부분 3일 이내에 특별한 처치 없이 소실…"
연휴 이후엔 지역 보건소가 문을 열고 혹시나 모를 이상 반응에 대처할 의료인력도 많아지는 만큼, 요양시설과 병원에선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관과 소방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을 이르면 이번달 7일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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