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속속 확정...'단일화' 논의 본격화 / YTN

2021-03-01 15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前 민주당 의원, 신성범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달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들이 오늘부터 속속 확정됩니다. 앞서 오늘 오전 제3지대 단일 후보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결정됐죠. 더불어민주당은 한두 시간 뒤쯤 서울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범여권과 범야권 단일후보를 놓고서도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가 시작이 될 텐데요.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 이슈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또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결과가 오늘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권리당원, 서울시민 각각 50% 합산해서 결정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누가 더 유리할까 이런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박영선 후보가 좀 더 유리하지 않느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주]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권리당원이 18만 명이고 6만 명 시민 대상으로 50%, 50%의 취합을 하게 됩니다마는 당원 구조로 보면 서울지역에서 말하자면 시의원이라든지 또 정기위원이라든지 이렇게 조직적으로 보면 우상호 의원이 모자라지 않아요. 앞선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누가 현재 일방적으로 독주한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조직력 측면에서는 사실 우상호 후보가 앞서고 다만 여론조사, 시민 전체 여론조사는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상당히 많은 격차로 박영선 전 장관이 앞서고 있기 때문에 그 두 가지로 50%, 50% 하기 때문에 차라리 국민의힘 방식으로 한다면 상당히 벌어질 수 있는 갭들이 근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어느 쪽도 긴장을 놓치지 않고 오늘 오후 4시, 조금 전까지 ARS에 집중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여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중요하잖아요.

[신성범]
아무래도 저희들이 볼 때도 박영선 후보가 굉장히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주변에서는 많이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이분이 의원 시절에는 싸움닭 이미지가 강했잖아요. 굉장히 독특하고 그랬는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면서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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