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품의약국 FDA가 현지 시간 27일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FDA는 전날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표결을 통해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9세 이상 성인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한 것을 이날 수용했습니다.
남은 절차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CDC의 최종 승인입니다.
CDC 자문위원회는 현지 시간 28일 회의를 열어 접종 권고 여부를 결정합니다.
CDC의 최종 승인까지 나게 되면 존슨앤드존슨은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미국인에게 맞힐 수 있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됩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4주 후 예방률이 66%로 보고돼 화이자, 모더나 백신보다는 낮은데 중증 예방 효과는 85%로 높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회 접종 방식이란 점, 냉장 보관해도 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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