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17명이 하루 " /> 경북 의성에서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17명이 하루 "/>

경북 의성 확진 분류자 17명 '가짜 양성'…"혼선 사과"

2021-02-28 9

【 앵커멘트 】
경북 의성에서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17명이 하루 만에 '가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한두 명씩 가짜 양성이 나온 적이 있지만 한꺼번에 십수 명의 판정이 번복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의성군은 지난 설 명절 이후 가족·지인 모임 등으로 하루 평균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수 / 경북 의성군수 (그제)
-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6천 332명의 검체를 조사한 결과 83명이 양성 판정을…."

이 가운데 지난 25일 확진 통보된 22명 중 17명이 음성으로 재판정됐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특정한 시간대에, 또 CT값(진단키트의 유전자증폭횟수) 등을 고려할 때 이상한 점이 파악돼서 이 부분에 대해 재검사를 했고…."

앞서 한두 명씩 가짜 양성 판정이 나온 바 있지만, 이번처럼...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