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에 나들이객 북적…고속도로 정체 '몸살'

2021-02-27 24

【 앵커멘트 】
삼일절 연휴 첫 날인 오늘(27일) 서울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공원과 대형쇼핑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고, 고속도로 곳곳도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 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원에서 아이들이 공을 차며 놀고 가족과 함께 연을 날립니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한낮 기온이 16도를 웃돌자 돗자리를 펴고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김정립 / 서울 신정동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아이들이 아침부터 바람 좀 쐬고 싶어해서…햇살도 따사롭고 바람도 시원해서 굉장히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인공숲과 인공폭포가 등장한 대형 백화점.

쇼핑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미선 / 서울 등촌동
- "실내인데도 선선한 날씨도 즐길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