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택시기사 폭행 혐의 중국동포 붙잡혀
서울 관악경찰서는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50대 중국동포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서울 금천구에서 택시를 타고 가리봉 시장으로 가던 중 택시기사가 좌회전 신호를 받으려 멈추자 "왜 안가냐"고 화를 내다,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기사의 목덜미를 손목으로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휴대전화로 기사의 머리를 내리친 뒤 차 문을 열고 달아났습니다.
A씨는 뒤따라 내린 기사에게 붙잡혔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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