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 진행...'집단면역' 첫걸음 순조 / YTN

2021-02-27 10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종식, 이제 희망이 좀 보이는 걸까요?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서 오늘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발생 상황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그리고 김성훈 변호사,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제대로 도착은 할지, 백신이. 그리고 첫날 하면 또 부작용 있는 사람은 있지 않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있었는데 일단 첫날은 순조롭게 접종이 이루어졌죠?

[김성훈]
그렇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서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의료진에 우선으로 해서 지금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일단은 5만 8000명분이 도착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모든 배송과 그리고 이송 과정에 있어서 보안도 굉장히 철저하게 이루어져 있고 저희가 코로나 관련돼서 대담하고 이야기한 지 거의 1년이 넘지 않았습니까?

계속 나왔던 주제가 백신이 언제 나오냐, 백신이 나온 다음에는 언제 들어오느냐 계속 이야기했는데 드디어 들어왔고 이제 의료진들이 가장 먼저 계속 코로나 환자들과 싸울 수밖에 없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접종들이 이루어지고 순차로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아직까지 별도로 사고라든지 문제나 이런 것들은 발생하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일단 우리가 백신의 실물을 봤어요. 맞는 사람까지 봤는데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는 걱정을 했던 게 보관도 어렵고 이동도 어렵기 때문에 지금 따로 마련된 곳에서 접종을 하게 되는 거죠?

[천은미]
맞습니다. 1차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하게 됩니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실험실에서 코로나19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 RNA 조각을 우리 인체에 투입을 해서 그 RNA에서 스파이크단백질을 만들어서 거기에 대항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기전입니다.

그런데 RNA 조각이 온도에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지방세포에 쌓여서 인체로 침투를 하죠. 그래서 이 지방세포 때문에 가끔 아나필락시스 같은 것이 화이자에서 100만 명당 11명 정도가 나오지만 그 이외에는 다른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온도에 민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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