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5명보다 4명 많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4명으로 81.6%, 비수도권이 55명으로 18.4%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1명 늘어 406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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